2만 1000석짜리 신축 야구장이 과연 합리적일까요? 부산시가 발표한 사직야구장 재건축 계획을 처음 봤을 때, 솔직히 이해가 안 됐습니다. 현재 2만 3000석도 모자라서 표 구하기 힘든데, 오히려 좌석을 줄인다는 게 말이 안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야구계 전문가들이 본격적으로 자문단에 합류하면서, 이 이야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2031년 개장을 목표로 한 사직야구장 재건축 프로젝트에 드디어 현장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겁니다. 야구를 아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것의 의미 지난 1월, 사직야구장 재건축 전문가 자문단에 야구계 인사 5명이 새로 위촉됐습니다. 그리고 24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첫 회의에 이들이 처음으로 참석했죠. 이전까지는 시 공무원과 건축·도시계획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