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BC 1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이 드디어 펼쳐집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 중요한 경기의 선발 투수가 누구인지 들으셨나요? 바로 KT의 고영표입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왜 고영표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일본은 2023 WBC 우승팀이고,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한 메이저리거 7명이 포진한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는데 말입니다. 고영표 본인조차 "왜 나에게 일본전 선발을 맡기셨는지 잘 때마다 생각해봤다"라고 털어놓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는 이제 초연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왜 하필 고영표였을까? 감독의 선택 코칭스태프는 일찍이 고영표를 일본전 선발로 낙점했습니다. 고영표가 선발 통보를 받은 시점은 오사카로 넘어오기 3일 전, 오키나와 전지훈련..